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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날 찾고 엄마도 날 찾고 동생도 날 찾고 남편도 날 찾고 시어머니도 날 찾고

- 애 땜에 신경쓰인다는 말 엄마한테 하면 엄마가 열폭하고
- 엄마 땜에 지쳐도 자세한 얘기를 남편한테 하는 걸 엄마가 싫어해서 다 말 못하고
- 동생 땜에 속터져도 더 속터지는 건 엄마고 본인도 주변 눈치보는게 안쓰럽고 이 무거운 상황을 군말없이 같이 나눠져 주고 있는 남편은 이미 할 만큼보다 더 해주고 있고
- 남편 땜에 고민인 건 엄마나 시어머니한테 얘기해봤자 해결은 안되면서 스트레스 요인(=타박과 걱정)만 늘어나고
- 남편 걱정 애 걱정하시는 시어머니, 남편이 너무 안 들어주니까 나한테 하시는 건데 그만 좀 하시라 할 수도 없고 남편한테 말하면 본인 엄마랑 싸우려고 들고

이 모든 마이너스 요인이 내 안으로 수렴하는 걸 견디는 나… 해낼 수 있는 정도라고 보고 그냥 묵묵히 감당하며 이렇게 내 그릇이 커지나보다 하는 의젓한 나… 짜증도 부정적인 생각도 곧잘 털어내고 기분컨트롤능력이 많이 좋아진 나, 진짜 완전 칭찬한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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