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 이겨내고 뭐라도 했어요

[뚜비두밥디라라]

테이블 기능 생겨도 잘 이용 안했는데
이런 테이블이 있군요...
긍정적인 에너지 서로 주고 받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따뜻해보여요

이 테이블 이름 보기만 했는데도
마음이 몽글거려서 벅찬 마음에 프로필 바로 만들었어요,, 누가 생각한건지 요즘 세상에 너무 좋은 아이디어다😭 열심히 하라고, 좋은 결과를 내라고 채찍질만 하는 요즘 세상에, 뭘해도 칭찬만 하는 테이블이라니 제목부터가 너무 감동입니다 흑흑..

존재 자체에 감동받아, 발도장을 남겨보고 싶어서 글을 쓰긴했는데 테이블 목표상(?) 저도 칭찬받을 거 하나 남겨야 될 것 같아서 써봅니다,,

6개월전부터 고민하던 온라인 과일샵을 드디어 런칭했어요 무기력증이랑 번아웃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그럼에도 결국 실현됐다는게 너무 감격이네요. 준비하는 동안 힘든 마음을 어디에 털어놓을데도 없었어서 이 테이블을 보고는 그렇게 끌렸나봐요. 꼭 칭찬받는 게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사소한 일상을 잘 살아낸 것만으로도 부둥부둥 당하는(?) 걸 보고 싶어서...

이 테이블에 계시는 모든 분들의 일상에서의 크고 작은 노력에 저도 칭찬을 남기고 싶습니다👏👏👏
너무 감동받아서 구구절절 썼네요ㅋㅋㅋㅋㅋ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