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감독. 나가 소릴 듣고 싶지 않거든 내글에 귀 기울이시오

[박찬선885]

박감독.주전투수 부재. 주전타자 결장 등 다 있어도 기아하고 승부될까만가 한데 차포떼고 하니 당신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제 패착은 당신의 과감성이 부족한데서 나온겁니다. 번트성공률 0%인 김영웅인데 번트감행실패가 가져온 나비효과 결국 패착의 원인이 되고 말았어요. 이제 홈으로 이동하는데 한국시리즈 부진한 김지찬을 김성윤으로, 박병호를 구자욱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자욱이 일본가서 치료받은 이유가 뭡니까? 한국시리즈 출전하려고 한거 아닌가요? 임창민 대신 김윤수의 불펜투입 등 과감한 결단이 없으면 대구에서 시리즈 끝날수 있음을 명심하시오. 망해도 허망하게 무너지는 꼴 보고 싶지 않소.

“구자욱 쓰긴 써야 하는데” 인대 손상→일본行→KS 의지→미출전, 캡틴 공백 이렇게 크다…잠

“야구는 확률 싸움이니까 희생번트 작전을 냈다”는 삼성 박진만 감독의 오판, 김영웅의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