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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패턴의 반복으로 패배하는 건 감독의 무능이다
김도현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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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부터 치러진 삼성과 기아의 주말 2연전은 올 시즌 기아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는 과정이 또다시 그대로 반복 재현된 경기였다. 패배 그 자체가 아니라 똑같은 패턴으로 패배했다는건 감독의 전략 부재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기아에 심리적 수세를 극복하지 못한 오승환의 투입 시기, 1할이 안되는 전병우와 최근 수비마저 흔들리는 안주형을 고집하는 어리석은 선수 기용 방식은 박진만 감독의 무능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이다.

중요한 승부처에서 승리할 수 있는 과감하고 전략적 선수 기용이 필요한데 매번 기아의 타선을 감당할수 없음이 증명된 오승환을 기용함으로써 게임 후반 반복적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선수에 대한 믿음을 가장하여 감독 자신의 무능함을 선수탓으로 돌리기 위한 비겁한 경기 운영이 아닌가 생각된다. 더불어 자칫 박진만 감독은 오승환을 힘든 상황에 등판 시켜 무너지게 함으로써 스스로 은퇴를 결정하게 하려는 의도마저 있어 보인다. 

프로야구 창단때부터 삼성라이온즈 골수팬으로서 박진만 감독이 스스로 책임을 떠안을 줄 아는 지도자의 품격과  현명한 경기 운영 능력이 조금이나마 개선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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