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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복덩어리
“경험만 쌓으면 박해민급, 그 이상도 갈 수 있다” 163cm 국대 내야수의 외야 전향은 최고의 변신
“경험치만 쌓으면 중견수에서 볼 움직임은 박해민급까지 갈 수 있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올 시즌 외야수로 변신한 김지찬에게 찬사를 보냈다. 김지찬은 올 시즌 내야수가 아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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