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합니다
올해 완전 망했다 싶을 정도로 모든게 무너진 삼성이었는데, 어제와 오늘 경기는 대단했다. 과감한 신인 선수들을 기용하면서 파이팅이 살아났다고 봐야한다. 수비에서 실수가 없었고 타석에서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투 아웃 상황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공격을 이어나갔고 이런 끈질김이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는 장면들이 많았다. 다행히 삼성은 다시 힘을 찾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