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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로봇심판이 볼판정을 하는데 괜찮은 것 같아

ABS시스템이라고 부르는데, 타자의 신장에 따라서 스크라이크존의 상하위 기준이 잡히고 있다. 기계적으로 판단하다보니까, 살짝 걸치는 공에 대해서도 칼같이 볼로 판정을 하고 있어. 이럴경우 작년까지는 심판한테 항의하느라고 에너지를 낭비했었는데 이젠 그럴일이 전혀 없을 것 같아. 

 

기계가 그렇게 판정했다는데 뭐 어쩔꺼야 ㅎㅎ. 최소한 심판별로 달랐던 스크라이트존 논란은 사라질 것 같아. 어느 일관적인 판정이 될테니까,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잘 적응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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