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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다른 엔딩 환영
루빈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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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선 정년이가 매란국극단을 살리고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한다

이렇게 끝나는데요

실제 역사는 그 반대죠

1960년에 들어서면서 영화와 TV의 발전으로 본격적으로 국극은 쇠퇴의 길을 걸어 소멸하게 됩니다
그 "본격적 쇠퇴기" 직전의 마지막 전성기를 구가하는 국극의 모습으로써 사실 새드엔딩이 맞습니다

하지만, 공연끝과 함께 드라마도 끝나는것은 아쉽고요
나레이션으로라도 국근은 이렇게 사라졌지만, 화려했던 국극의 전성기가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하는 원작의 원래의 목적을 한번더 일깨워주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고요

정년이가 갑자기 부러진목이 돌아오는건 환타지였음 (옥의티)

정년이 어머니는 돌아올수 있는 목을 평생을 부러진 목으로 살아야 한다는 거

11, 12회에 뭔가, 제작진이 다른 1-10회까지에 비해 2%정도 성의없이 만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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