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40대 그리고 60대
이미경202
댓글 1흔히들 10대 사춘기를 중2병으로 얘기 하곤 한다 난 빠른 이라 중3때? 글쎄 그 당시 쌤들한테 좀 반항을 했었나? 나름 공부 좀 한다고 공부 못 하는 친구들 학습 지도를 한다고 건방을 떨었던 것 같다. 이후 평탄치 않은(?) 삶을 살다가 40대에는 정말 정신없이 살았던 것같다. 남편이 아프고 ᆢ 아이들 공부 못 시키는 거 아닌가ᆢ허겁지겁 ᆢ 밤12시에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며ᆢ그러다 듣게 된 유방암 선고ᆢ
뭐 1기 1.5기 ᆢ별 생각 없이 아이들 기말고사 걱정하며 수술 방사선 치료까지 무사히 마쳤다.
또 그 이후 60에 유방암 재발 ᆢ 왼쪽 가슴 절제ᆢ
항암도 안 하고 방사선도 안 하고 하루 한 알의 약을 먹으며 잘 지내 왔는데ᆢ
요즘 다 늦게 마음 앓이를 하고 있다 육춘기일까?
일을 계속 하고 있는데도 불안하고 경제적으로 어렵지도 않은데도 계속 부업을 찾고 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는 시간이 견디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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