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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여자구요
Ililioiil
댓글 12

남자친구는 29살이에요 사귄지는 1년째.
섣부른 고민인거 아는데요..

요즘 결혼에 대해 생각하거든요
진지하게 이사람과 결혼하고 싶은가? 생각했을때
사랑은 하는데, 벅차오르게 사랑한다는 기분도 없고
많은 면에서 제가 더 조건이 나은 사람이라
(저는 아직 취준생이라 직업이 없다쳐도, 부모님과의 관계, 가정형편, 가정교육, 외모 등등에서 제가 낫고 남자친구가 나은거는 머리가 좋아서 학교를 저보다 좋은 곳(그래도 비슷함) 갔다는것 정도에요)

하지만 그렇다해도 남친이 많이 부족하거나 모자라지는 않아요
1. 남친 부모님이 직업이 변변치않고 아버지가 빚져서 반지하에 살고 좀 가난하다
2. 남친이 약간 감정에 무딘편
3. 남친 부모님이 자식에 대해 집착과 관심이 있는편
위에 세가지 빼고
다른 면에서는 최악이 없고 대화도 잘 통하고 평균정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그래서..
계속 만나다보면 헤어지지않은것이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요즘 듭니다
감정에 확신을 못 가지겠어요
그래서 남친이랑 대화할때 결혼하고 싶다 라는 말을 들으면 ‘나도’라고 말해야할 것 같은데 대답하지 못하겠습니다
원래 다들 이런 감정이다가 시기가 되어 결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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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아닌데

    남친 가정이 경제적으로 문제가 좀 있는 편인데 감정에 무디기까지하면 경제적으로 어쩔 수 없이 시댁에 지원해야하는 경우나 거기다가 부모가 남친에 대한 집착이 있다면 그런 내용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부인의 감정을 잘 케어할 수가 있는가? 내 감정을 이해하고 중재(부모님의 과한 집착과 요구 등을 막는 것)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그런걸 특히 잘 생각해보셔야겠습니다. 결혼이 감정만가지고 살 수는 없고 경제적인것과 상대방의 부모, 형제들과의 관계나 경제력같은 것 까지 세트로 딸려오니까요. 신중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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