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에게 정말 무관심한 편인데 여자친구에게도 그런 것 같아서 고치고 싶어요 조금씩 노력하고 있긴한데 이 노력이 맞는지 모르겠고 방법을 모르겠네요... 속에 있는 이야기도 잘 안하고 말해도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좀 차갑다고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고치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다정하게 대하는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배려는 상대에게 내가 받았으면 좋겠는 것이나 내가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것들을 하지 않는것입니다. 모난 말, 듣기 싫은말 하지 않기. 칭찬하기. 만으로도 다정할수 있어요. 연애는 굳이 내가 해도 되는일을 상대방이 대신 해주는거랍니다. 예를들어 음료수 병뚜껑을 따준다거나. 밥먹을때 대신 먹여준다거나. 어딜 들어갈때 문을 열어준다거나. 무거운걸 대신 들어준다거나. 하는 아주 사소한것들로부터 시작합니다. 그게 배려고 다정함입니다.
날림z
등록 날짜&시간2024.11.06
그리고 자신이 어떤 타입이다 라는 것에 얽매이지 마세요. 세상에 처음부터 원래 그런사람은 없습니다. 세상 누구도 태어나자마자 걷고 말하고 뛰는 사람은 없어요. 모두가 다 처음부터 시작해서 배웁니다. 감정이나 생각은 학습할수 없지만 연애할때 필요한 다정함, 매너 예의는 학습할수있어요. 원래 나는 차가운사람. 이라고 틀에 갇히지 마세요.
댓글의 답글
연애어린이
작성자등록 날짜&시간2024.11.06
그런 학습은 경험으로 배울 수 밖에 없나요? 지금 경험으로 배우다가 상대가 떠날 것 같아서요
댓글의 답글
날림z
등록 날짜&시간2024.11.06
@연애어린이 어차피 영원한건 없어요. 다정하지 않다는 정도의 차이때문에 떠난다면 상대의 마음도 그렇게 깊진 않겠지요.
Park300
등록 날짜&시간2024.11.06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건 스스로 밖에 없습니다.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점 자체로 박수 받아 마땅한 사람이신 것 같네요 문제를 알면 해결책도 보일 겁니다. 차분히 문제점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시고, 원하는 방향이 있는지 함께 의논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댓글의 답글
연애어린이
작성자등록 날짜&시간2024.11.07
고치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뚜렷하게도 모르겠고 그 마음이 길게 가지 않네요….
쉽게만살아가면개재밌어빙고
등록 날짜&시간2024.11.10
여기에서 묻기 보다는 배려를 받을 당사자인 여자친구분께 여쭤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자친구분이 원하는 배려를 해주는 게 진짜 배려라고 생각이 드네요.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대화밖에 없지요.
저도 불만을 마음에 담아두고 잘 안 꺼내던 사람인데 그러다보면 폭발하기 마련이더라고요. 그 때문에 관계가 한 번 단절된 적도 있고요. 지금와서야 깨달은건데 속에 있는 말을 털어놔야 하는 이유는 문제해결을 위해서만은 아니에요. 오히려 그것보다는 서로를 알기 위해서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여자친구분께 배려받고 싶은 것들 목록을 적어달라 하세요. 그 목록을 바탕으로 작성자님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순서를 한 번 적어보세요. 그리고 하나씩 고쳐나가는 거죠. 모든 목록을 한 번에 달성하려고 할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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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대하는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배려는 상대에게 내가 받았으면 좋겠는 것이나 내가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것들을 하지 않는것입니다. 모난 말, 듣기 싫은말 하지 않기. 칭찬하기. 만으로도 다정할수 있어요. 연애는 굳이 내가 해도 되는일을 상대방이 대신 해주는거랍니다. 예를들어 음료수 병뚜껑을 따준다거나. 밥먹을때 대신 먹여준다거나. 어딜 들어갈때 문을 열어준다거나. 무거운걸 대신 들어준다거나. 하는 아주 사소한것들로부터 시작합니다. 그게 배려고 다정함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타입이다 라는 것에 얽매이지 마세요. 세상에 처음부터 원래 그런사람은 없습니다. 세상 누구도 태어나자마자 걷고 말하고 뛰는 사람은 없어요. 모두가 다 처음부터 시작해서 배웁니다. 감정이나 생각은 학습할수 없지만 연애할때 필요한 다정함, 매너 예의는 학습할수있어요. 원래 나는 차가운사람. 이라고 틀에 갇히지 마세요.
그런 학습은 경험으로 배울 수 밖에 없나요? 지금 경험으로 배우다가 상대가 떠날 것 같아서요
@연애어린이 어차피 영원한건 없어요. 다정하지 않다는 정도의 차이때문에 떠난다면 상대의 마음도 그렇게 깊진 않겠지요.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건 스스로 밖에 없습니다.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점 자체로 박수 받아 마땅한 사람이신 것 같네요
문제를 알면 해결책도 보일 겁니다.
차분히 문제점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시고, 원하는 방향이 있는지 함께 의논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고치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뚜렷하게도 모르겠고 그 마음이 길게 가지 않네요….
여기에서 묻기 보다는 배려를 받을 당사자인 여자친구분께 여쭤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자친구분이 원하는 배려를 해주는 게 진짜 배려라고 생각이 드네요.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대화밖에 없지요.
저도 불만을 마음에 담아두고 잘 안 꺼내던 사람인데 그러다보면 폭발하기 마련이더라고요. 그 때문에 관계가 한 번 단절된 적도 있고요. 지금와서야 깨달은건데 속에 있는 말을 털어놔야 하는 이유는 문제해결을 위해서만은 아니에요. 오히려 그것보다는 서로를 알기 위해서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여자친구분께 배려받고 싶은 것들 목록을 적어달라 하세요. 그 목록을 바탕으로 작성자님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순서를 한 번 적어보세요. 그리고 하나씩 고쳐나가는 거죠. 모든 목록을 한 번에 달성하려고 할 필요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