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 남친이랑 4개월 째 연애중인데 남친이 식은 거 같아요..
연애고민
댓글 11학생이고 intp 남친이랑 4개월정도 만났어습니다.
근데 최근 들어서 남친이 조금 마음이 식어 보여서요.
학생이니까 학교에서 매일 보는 상황이긴한데 연락을 안합니다. 원래도 많이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하루에 한번은 했었는데 안하는 날이 점점 늘어가는 중이예요.. 그래서 저번주 쯤에 혹시 마음이 식었냐고 이런 식으로 물어봤었는데 식었다기보단 설레는 마음에 점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답장이 왔었어요. 그리고 이 주제에 대해서 며칠전에 얘기하는 상황이 생겼었는데 내가 물어보는 문자를 받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었다고 또 생각하니까 울 거 같다고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만나서 얘기하거나 그러면 마음이 식은 느낌은 안드는데 연락이 없어요. 진짜로.. 인스타에 뭘 올려도 답장하거나 뭐 그런 것도 없어졌고..
그리고 이것도 식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제 관심사에 대해서 말하면 뭔가 대화가 뚝뚝 끊기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난 관심없어서 뭐 이런식으로 말하고. 원래도 이랬던 거 같기도 한데 요즘 들어 심해진 거 같습니다. 제가 이런 식의 대화를 너무 많이해서 쌓인 게 많아서 더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요즘 좀 아슬아슬한 느낌입니다. 진짜 마음이 식은걸까요?
조언 부탁해드립니다.. ㅠㅠ
댓글 11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
페이지 위치정보
- 현재 페이지1
자기가 손해보는 사랑은 하지마세요
님을 진짜 좋아하면 님 손해볼까 아까워서 더 챙기게 돼요
이건 남녀랑 상관없이 찐사는
다 그러합니다
손해보는건 사랑이기 보단 그냥 외로워서 사랑으러 가기전에 여러 관문 같은거죠
사람도 많이 만나봐야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알게 되는거 같아요
나를 안좋아한다? 그럼 내가 굳이? 라는 생각으로 사세요
이성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니가 나 안좋아해도 난 상관 없다는 생각으로 그냥 헤어지세요
상대방 눈치보는 순간 그 사랑은 끝이에요
상대도 눈치채고 그걸 악용하는 인간
그걸 부담스러워 더 맘이 멀어지는 사람
다 달라요
눈치보고 있다고 느끼면 솔직히 부담돼요
마치 내가 나쁜사람이 된 느낌이잖아요
항상 당당하세요
님이 0순위가 되는 남친 만나시길 바랍니다
나는 내가 0순위 남친이1순위지만
남친은 내가 0순위인 남자 만나세요
그리고 제가 동생들한테 꼭 하는말인데
이별을 염두해두고 딱 60퍼만 진정으로 사랑하고 좋아하고 올인하세요
나머지 40은 본인을 위해 남겨두시고요
이별은 언제나 오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