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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이 없는 사람..ㅠ

전남친이 엄청 자상하고, 헌신적이었어.
다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데이트코스 다 짜서오고, 말도 항상 예쁘게 해주고, 선물도 다 해주고, 데이트비용도 전부 남친부담이었음.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대쉬도 해줬었는데…. 나 잠깐 백수일때도 그냥 예쁘다, 예쁘다 해주고. 능력도 좋았어.

근데 싸우기만하면 가스라이팅을 했어. ㅠ

대체로 싸운 이유는 남친잘못이었어. 최근엔 남친이 종종하던 전여친 얘기 그만듣고 싶고, 내 전남친 얘기 그만 물어봤음 좋겠는데 계속 물어봐서 난 이런 얘기 싫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갑자기 “왜? 전남친이랑 나랑 만나는 시기가 별로 차이가 안나나? 언제 헤어졌는지만 말해봐.” 이러는거야…
내가 “아니.. 나는 이런 얘기 하는게 싫어” 라고 했더니,
시기만 말하라고 계속 닦달해서 결국 말해주긴 했고.
내가 의심살 행동이나 그런건 전혀 없었어. 단순히 남친의 호기심이었음.
그리고 난 뒤에 전애인 얘기 싫다고, 우리 둘 한테 집중하자는 나한테.. 본인은 전애인 얘기하는게 의미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대판 싸움…… ㅠ
아 근데 저렇게 잘해주던 사람 또 만나긴 어려울 것 같은데… 그래도 고집불통이고 물건던지는걸 참는건 좀 아닌거 맞지? ㅠ

나도 지지않고 싫다고 고집부리니까 꼭 다른 사람 마냥.. 얼굴 빨갛게 달아올라서 핸들을 두손으로 치고, 완전 급발진해서 물건을 던졌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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