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성이 없는 사람..ㅠ
전남친이 엄청 자상하고, 헌신적이었어.
다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데이트코스 다 짜서오고, 말도 항상 예쁘게 해주고, 선물도 다 해주고, 데이트비용도 전부 남친부담이었음.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대쉬도 해줬었는데…. 나 잠깐 백수일때도 그냥 예쁘다, 예쁘다 해주고. 능력도 좋았어.
근데 싸우기만하면 가스라이팅을 했어. ㅠ
대체로 싸운 이유는 남친잘못이었어. 최근엔 남친이 종종하던 전여친 얘기 그만듣고 싶고, 내 전남친 얘기 그만 물어봤음 좋겠는데 계속 물어봐서 난 이런 얘기 싫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갑자기 “왜? 전남친이랑 나랑 만나는 시기가 별로 차이가 안나나? 언제 헤어졌는지만 말해봐.” 이러는거야…
내가 “아니.. 나는 이런 얘기 하는게 싫어” 라고 했더니,
시기만 말하라고 계속 닦달해서 결국 말해주긴 했고.
내가 의심살 행동이나 그런건 전혀 없었어. 단순히 남친의 호기심이었음.
그리고 난 뒤에 전애인 얘기 싫다고, 우리 둘 한테 집중하자는 나한테.. 본인은 전애인 얘기하는게 의미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대판 싸움…… ㅠ
아 근데 저렇게 잘해주던 사람 또 만나긴 어려울 것 같은데… 그래도 고집불통이고 물건던지는걸 참는건 좀 아닌거 맞지? ㅠ
나도 지지않고 싫다고 고집부리니까 꼭 다른 사람 마냥.. 얼굴 빨갛게 달아올라서 핸들을 두손으로 치고, 완전 급발진해서 물건을 던졌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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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다고 물건을 던진다는 건...좋은 행동이 아니지.
처음엔 물건을 던지지만 언젠가는 여친을 던질 수도 있으니까. 잘해준 게 아니라 집착이 있었던 건 아닐까 싶은데.
이전 연인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 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 다만 짧게 끝나야지.
헤어지길 잘한 거 같아.
맞아 분노를 조절 못하는 거니까.. 사실 더 짜증나는건 화나는걸 보여주려고 물건 던진게 보였어. 안깨질 걸 골라서, 안깨질 곳에 던지는게 보이더라고. ㅠㅠ….. 솔직히 전남친의 다른 면은 매력이 참 큰데, 너무 치명적인 모습을 봐버려서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된 것 같아. 한 번 물건던지는 선 넘은 순간, 저 선을 넘는건 더욱 더 쉬워질것 같더라고…ㅎㅎ
집착은 아니지만 보호받는 것 같은(?) 통제는 있었어! 어디 다녀오겠다고하면 조심히 다녀달라고 부탁한다던가 그런 자상함..?!
나도.. 내가 싫다는데 계속 하는게 싫더라
거절과 싫은걸 표현했는데 계속 반복하니까 꼭 내 마음이 무시당하는 기분이들었어 ㅠ
댓글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그런모습을 감당할 자신 있으면 관계유지 불감당이면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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