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잘한거 맞지 맞다고해주라....

[asdf0123]

헤어졌는데 뭔가 둘다 감정남은 것 같아서 내가 잡았어
근데 잡을 때 상대가 잡힐것처럼 하면서도 다시 만나자고 말은 안하고... 자고가라고 진도 빼려 하는거야

난 싫은건아닌데 무경험이고 다시만날지 헤어질지 불명확한 상태에서는 아닌것같아서 거절했거든? 그리고 얘기 좀 더 하다가 마지막엔 그쪽에서 역시 안되겠다고 해서 그냥 헤어지기로 했어

근데 자꾸 그때 그냥 오케이했으면 달랐을까 하는 한심한 생각 들어ㅠ 그러고서 그냥 헤어질 정도로 무책임한 인간은 또 아니라 잤으면 잡혔을 것 같거든..ㅋㅋ
그렇게 해서 잡는게 무슨 의미겠냐만은 머리론 아는데 자꾸 마음이 복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