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새는 수각류(육식공룡) 중 잡식 을 주로 하는 집단이다.
즉 새는 공룡이고 뽀로로에는 뽀로로 패티 해리 크롱이 나오
므로 뽀로로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공룡은 4마리다.
2:털매머드(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풍성충 매머드)는
아프리카 코끼리보다 작고, 아프리카 코끼리는
트리케라톱스보다 작다. 그런데도 티라노사우루스의
주식은 트리케라톱스와 그와 비슷한 덩치의 에드몬토
사우루스,용각류(목긴공룡) 알라모사우루스의 새끼였다.
3:익룡과 악어는 공룡과 가까운 종일 뿐 공룡은 아니다.
수장룡과 어룡은 애초에 파충류라는 것을 제외하면 그리
생물학적으로 관련이 없으며,모사사우루스들은
걍 존나 큰 '바다 왕도마뱀'이다.그러니까 공룡보단
코모도 왕도마뱀에 더 가깝다는 거다.
심지어 디메트로돈은 애초에 파충류가 아니다.
4:새는 공룡의 일종이기 때문에 요즘은 조류와 파충류를 섞어
석형류라고 부른다.
5:대부분의 수각류 공룡들은 깃털이 있었다.
랩터들은 거의 꼬리달린 새 수준이었고,다른 비교적 작은
공룡들도 거의 다 솜털은 있었다. 티라노는 서식환경과
신체 구조 때문에 깃털이 거의 있으나마나 했다.
코끼리를 생각하면 쉽다.
익룡들도 '피크노섬유'라 불리는 솜털이 전체적으로
나 있어서 요즘 익룡 복원도는 걍 안아줘요 다람쥐다.
6:대부분의 수각류 공룡들은 입술이 있었다.
막 우리처럼 표정을 짓고 그러진 못하지만,비늘로 덮인
이빨의 법랑질을 보호하는 용도의 도마뱀 같은 입술이 있
었다.
7:대부분의 공룡들은 발바닥에 코끼리 같이 말랑한 패드가
있어 티라노나 브라키오같은 거대 공룡들도 걸을때
소리가 거의 안 났다.
만약 티라노의 사냥감이 티라노의 소리를 들었다면
아마 티라노의 입이 자신의 두개골을 으깨는 소리였을
것이다.
8:스피노사우루스는 5~8t정도가 무거운 편인데,
티라노사우루스는 8~9t이 평균이고 무거우면 11톤 정도
나가기 때문에 크기도 티라노가 더 크다(몸길이는 스피노가
육식공룡중 제일 길다). 그리고 수각류의 앞발은
손바닥끼리 마주보고 있어 사실 영화처럼
스피노가 티라노의 목을 꺾어 이길 확률은 낮다.
9:평균 몸무게는 기가노토가 티라노보다 조금 더 크고
최대 몸무게는 티라노가 기가노토보다 조금 더 크다.
그래서 체급은 비슷하지만, 턱힘,시력,후각,지능,코어의 힘,
민첩성 등에서 티라노가 더 강하기 때문에 둘이 싸우면
기가노토가 조금 더 불리하다.
10:벨로키랍토르의 발톱은 먹이를 확실히 죽이기 위한
용도가 아닌 먹이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용도이고,
주요 무기인 아가리 또한 사람의 사람의 턱힘보다
약하다.
발톱은 돼지 가죽에 구멍 하나 내는 수준밖에 안 된다고
한다.
11:익룡은 엄지발가락이 없어 영화처럼 발로 사람을
낚아채기보단 사람을 입에 물고 날아갈 확률이 높다.
12:사르코수쿠스는 악어가 아니다.
13:테리지노사우루스의 발톱은 무기보다는 식기구나 패션의
역할을 했다.
14: 암모나이트보다 앵무조개가 먼저 생겼다.
15:티라노사우루스는 코끼리보다도 컸던 공룡들을 먹고
살았기 때문에 빠르고,간에 기별도 안 가는 인간들이라면
그들의 심기를 건드리거나 매우 배고프지 않은 한
공격하거나 잡아먹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우리로 치면 발 달려서 도망가는 과자 부스러기 잡아먹는
꼴이 된다.
16: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두개골보다 티라노의 두개골이
몇 배는 두텁고 단단하다.
17:티라노,스피노 등 대부분의 수각류는 매체에서 우렁찬
포효를 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실제로는 악어나 타조,
화식조 등의 울음소리를 적절히 섞은 낮게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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