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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눈 마아아아니 왔으면 좋겠다

눈 마이 와서 안간다 소리 좀 하게 ㅠㅠ
한 사람은 그나마 붙어살던 자식새끼랑 쳐싸우고 내쫓아버렸고..
다른 한 사람은 사회생활을 안하니 맨날 부정적인 망상에 빠져 살고..
저기 가서 좋은 꼴 못 볼 것 같다.
나만 사고 안 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얼마나 좋은데
내가 호랭이 소굴로 들어가야 할 이유가 있나?
명절만큼은 좋은 척이라도 하려고 모이는거 아니야?
안그럼 굳이 모일 필요가 없는데??
한 놈이라도 붙어 살면 좀 잘 하지 그랬어..
내가 부탁해야 하는 상황이면
더럽고 치사해도 굽히고 들어가는게 맞는거고
속으로는 아 이 시키 뭣같다 할 수는 있겠으나
겉으로 말 내뱉는건 최소한의 예의를 차리고 이쁘게 해야지.
어른이 애랑 싸워서 얻는게 뭐가 있을까?
서로 기분만 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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