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먹먹한 심경을 표했다.
2일 뷔는 개인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아미(팬덤명) 여러분 따뜻한 연말 보내고 계시죠? 날씨는 아직 춥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아미분들께 노래로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효신이 형과의 듀엣도 그렇고, 곧 발매될 제가 너무 존경하는 빙 크로스비 님과의 캐럴 또한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던 기억이 스쳐지나갑니다. 그러다 보니 올해도 벌써 12월이네요"라고 운을 뗐다.
뷔는 "사실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건 최근에 연탄이(반려견 이름)가 강아지별로 긴 여행을 떠났어요.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아미 여러분들께도 말씀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아미 분들께서 연탄이가 별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한 번씩 떠올려 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라며 반려견과의 이별을 알렸다.
그러면서 "주변에 사랑하는 이들에게 한 번 더 사랑한다고 얘기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 아미 분들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뷔는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 장난을 치고 노는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뷔와 강아지의 투샷이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내년 6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뷔는 현재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다음은 뷔 채널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아미 여러분 따뜻한 연말 보내고 계시죠? 날씨는 아직 춥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아미분들께 노래로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효신이 형과의 듀엣도 그렇고, 곧 발매될 제가 너무 존경하는 빙 크로스비 님과의 캐럴 또한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던 기억이 스쳐지나갑니다. 그러다 보니 올해도 벌써 12월이네요
사실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건 최근에 연탄이가 강아지별로 긴 여행을 떠났어요.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아미 여러분들께도 말씀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아미 분들께서 연탄이가 별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한 번씩 떠올려 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
주변에 사랑하는 이들에게 한 번 더 사랑한다고 얘기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
아미 분들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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