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 없는 생명의 전화
[A씨/'SOS 생명의전화' 이용자 : '그래 도움이라는 걸 한번 받아보자' 해서 진짜, 진짜 용기 내서 살아보고 싶어서 했는데…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하지? 나라에서도 버림받은 것 같고…]
양화대교 중간에 있는 생명의 전화입니다.
'수화기를 들고 생명의 전화 버튼을 눌러주세요'라고 써있는데, 전화를 한번 걸어보겠습니다.
"고객님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국번입니다. 번호를 확인하신 후 다시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화대교에서만 4대 중 2대가 이런 식입니다.
인근 마포대교엔 아예 전화 버튼이 눌리지 않는 전화기도 있습니다.
https://youtu.be/nzQKM9hbMO0?si=YDTCIPlCeKwlufTc
이게 공공복지 사업이 아니라는 거에서 1차로 놀람…
재단 측은 다리 위에 설치되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통신 불안정이 있다고…
전수조사해서 9월까지 고치겠다고 답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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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엉망진창... ㅠㅠ
OECD자살률 1위이지만, 1년에 자살예방 예산으로 고작 450억을 쓰는 나라.
다른 나라에 고작 1/20 밖에 안씀.
이러니 애를 안낳지 ㅎㅎㅎ
이러니 애를 안낳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