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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키로 뺌
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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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ㄹㅇ 한달에 1키로~1.5키로 정도씩
꾸준히 스트레스 안받고 안힘들게 뺌
초반엔 그냥 양을 줄이고 천천히 씹어먹는거에만 집중함
몇달 좀 의식하면서 그러니까 그게 습관이됨
술도 매주마셨고 평일 저녁빼고는 식단 그닥 안함
평일저녁도 특별히 노력했다 할수는 없는게
난 작년까지도 평일저녁은 원래 닭가슴살+구운채소들 자주먹어서 별 차이없음..
점심은 팀원들이랑 늘 사먹는데 굳이 따로 샐러드먹거나
그러지않고 그냥 똑같이 먹었음
대신 양조절을함 평소보다 1/3정도 덜먹는듯
그냥 천천히 오래 씹으며 이 시간을 즐기고 맛을 음미한다 생각하며 먹으면, 오히려 빨리 폭식하고 과식하던 과거보다 요즘의 미식생활이 더 만족스럽고 행복함.

암튼 서론이 긴데 이렇게 몇달해서 6키로정도 빼고부터
운동시작함. 원래도 헬스 다녔지만 거의 기부인이었기에
운동했었다고하기는 민망..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면 운동이 덜 힘듦 체력을 떠나서..
74키로일때 런닝머신 6.0으로 걸어도 죽을거같았는데
지금 64인데 7.2로 걸어도 껌이네~ 이런느낌..
물론 운동효과도있겠지만 확실히 68쯤 시작하니까 백배 가벼웠음 몸이..
운동이 너~~~~무너무싫고 힘들면 식이로 어느정도 빼고 시작하는것도 좋을거같아 다만 식이만 하는경우 극단적으로 빨리 뺄 생각은 x
어느 해외교수가 말했던가 다이어트는 10%가 성공하지만
결론적으로는 0.1%만 성공이래. 왜냐? 나머지 9.9%는 또 요요로 다시 원상복구됨.
건강하게 천천히 내 몸의 저항성을 다독여가며 빼야해
난 진짜 먹고싶은거 웬만한거 다 먹었어 대신 양을 줄이고
특히 천천히 먹는거 진짜 추천함
운동은 지금은 필테랑 헬스 둘다하고있음

174/74 -> 174/63.8 정도 됐고
다이어트 전 사진도 올려서 비교하고싶은데
폰잃어버려서 날라감.. 어깨도 라운드+옷걸이에서 일자됐고
진짜 라인이 점점 잡히는중
계속 운동 열심히하면서 탄탄몸 만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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