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직하고 6개월 넘었는데,,
약간 업무가 각자 맡은 업무이기도 한뎁..
우리가 식품쪽이라 택배랑 연관이 되어있거든?
(물류창고 있음 회사에)
그래서 일요일 사실상 배송은 없지만 우리
회사는 쉬는 날이 없어. 거의 360정도는 가동혀..
토요일은 옛날에 놀토마냥 둘이서 팀으로 한명 쉬면 한명 나와야하고. (대신 근무는 한 5시간정도함..)
일요일이나 공휴일도 당직이라고 근무시간 평일이랑 똑같이 일하러 나와야함.
물론 수당은 주는데.. 토요일 근무 다음에 당직 걸리면 ㅋㅋ 내 연차를 안쓰면 쉬는날이 없음ㅋㅋㅋㅋㅋ
12일동안 출근해본 사람..? 그게 바로 나야..
근데 평일에 휴무 쓰는 것도 내가 쉬려면 내 일을 남한테 맡겨야함…
난 아직 짬이 많이 안됐고 여기 기본 5-10년 다니신 분들이라 나랑 기본 띠동갑 이상 차이남.
다들 일이 힘드니까 모난사람 없음.
전에 다녔던 직장들 성격 개박살난 분들을 너무많이 겪어서 여기만큼 사람 좋은 곳은 없을 것 같아.
구내식당이나 복지는 괜찮음. 명절 상여금도 괜찮음..
근데 내 집에서 출퇴근 시간이 왕복 두시간 반정도 걸리고?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데,, 이사오면 여기 말뚝 박아야할 것 같음 ㅜㅜ
전남 고향인데 서울>경기 자취 비용들랴 학자금이나 이것저것 갚으랴 돈도 제대로 저축 못했는데 이번 달에 다 정산 끝났거든?
그냥 경기도를 떠나서 내일배움카드로 다시 전남 내려가서 일자리 구하는 거 너무 에바일까?
나 이제 슴다섯인데.. 뭘 어떻게 먹고살아야할지 진짜 막막하다.
고정적으로 쭉 다녀야 하는 거 나도 아는데, 진짜 맘이 쉽게 잡히지가 않는다. 열정적으로 내가 재밌고 업무적으로 맞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 반려동물쪽 전공해서 지금 하는 일은 또 아예 달라서 답이 없네. 난감 그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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