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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자꾸 같이 여행가자고하는데 어떻게 거절해..
뽀식이
댓글 8

나랑 동료 (이십대후반여자) 는 상사한테 일 노하우 배우면서 셋이 같이 공동사무실 쓰는중임. 표면적으로는 상사 개념이긴한데 쨌든 각자 사업자 내고 하는 일..
우리보다 거의 스무살많은 그 분(남자)이 자꾸 같이 해외여행가자고함..
명절연휴에 간다 어쩐다 쌉소리하다가
오늘은 12월 29일에 가서 1월며칠에 오자 이러길래 ㄹㅇ할말을 잃음
아니 제가 님이랑 1월1일에 여행을 왜가냐고요
워크샵 이지럴; 아니 돈 내주냐ㅠ 꼴랑 이삼십보태주고 몇달을 생색낼텐데 받고싶지도않음
그러고 남자친구도 있으면 데려오라함 아니면 지가 포터해야된다고,,
아니 지 결혼못해서 가족없는걸 왜 우리한테ㅠㅜ
근데 보면 이해됨 저런사람이랑 결혼하고싶을 사람 없음
(냄새나고 성격 안좋ㅜ)
그치만.. 어쨌든 앞으로도 저분한테 일 좀더 배워야되고
저분이 일감 갖다주시기도하셔서 마이웨이하기는 힘든상황..ㅠㅠ..
그지같다 진짜로 아 진짜 서터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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