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지 얼마 안됐고
전산이 되게 어려운 직무라서 수습 기간이 2개월이 있음.
괜히 2개월 달아놨겠냐고 어려우니까 이지랄이지ㅡㅡ
이번 달 추석 전까지 월~토 4주 출근 해야함
오늘 1주차인데 개빡침
1시 퇴근인데, 손에 익숙하질 않으니까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잖아.
처리가 느려질 수도 있고, 업체가 계속 물어보는 일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음.
업무 처리 안하고 퇴근하면 월요일에 난리나겠지?
꼼꼼하게 보고 거래명세서 같은 것도 출력함.
월요일에 안바쁠때 하라고 눈치주심. 내가 월요일에 바빠서 누락하면 그것도 내 몫이잖아. ㅋㅋ..
토요일 출근 하는것도 빡치는데 1시 넘어서 퇴근했다고 눈치주고 다 찢어버려 그냥
제일 빡치는게 출입증 카드인데 사원증 나오는데 1달 걸린다고 함..
입구에서 맨날 임시 카드 발급 받고 종이에 적어서 제출하거든?
근데 냅다 오늘 경비 아저씨가 왜 사원증 안 가져가냐고 화냄.
내 사원증 아니고 우리 센터 사원증 새로 누가 발급을 받았나봐.
신입이 또 있나봄. 그래서 내꺼 아닌 것 같다고 그랬거든?
그러니까 그래도 가져가라고 하면서 임시카드는 안줌.
받은 우편물 봉투 안에 사원증이 들어있어서 출입 인식이 안됨.
출근 시간 그거 하나 때문에 입구에서 출입증 카드 못찍어서 8시 정각되기 1분전에 도착했고요?
(다른 부서 출근하다가 문 열어주셔서 같이 들어감)
센터에 전달하니까 나는 임시 카드도 없고 ㅎ..
추가근무 꼽줘서 퇴근하고 기분 드러워서 내려오는데, 얼씨구나 나 카드 없지..
출입문 못열어서 거기서 또 누구 나오나 기다림.
다행스럽게 어떤 분이 내려오셔서 같이 나옴...
진짜 너무 화나고 짜증나는데 아직도 3주나 남았다.
다양한 케이스를 겪어야 적응하는거라.. 앞으로도 힘들겠지만,,
토요일마다 괜히 더 화날듯.
이상 웅어리였어 휴.... 적으니까 좀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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