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올라온 것 같아요.
최신작은 후다닥 봐야죠. 😊
아직 시청 전인데.. 소식부터 전합니다~ ㅎㅎ
(추가)
이하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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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라는 단어를 알아야.. 이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영화를 만들 때는 심의등급도 생각해야할테니.. 차 떼고 포 떼고.. 너무 과하지 않게 두루뭉실하게 표현하는 걸로 마무리가 된 것 같네요. 영화는 재미있었어요~ ㅎㅎ
진실을 조작하는, 그래서 법의 처벌도 피해가게 만드는 <설계자> 에 대해서는
버닝썬 사건 무렵에 출판되었던 [메이드 인 강남]이라는 소설에서도 자세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작가인 목사님이 실제 강남의 클럽에서 일하면서, 잠입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인데
책 내용은 그대로 게시판에 옮기기에도 매우 많이 역겨워요. ㅡㅡ
거금을 받고 설계자로 활약하는 변호사, 범죄를 덮어주는 비리경찰.
그냥, 아래 사이트에서 작가의 인터뷰만 읽어보셔도,, 설계자가 무엇인지 이해하기엔 충분할 것 같습니다.
https://ch.yes24.com/Article/View/38352
참고로, 지금 ENA에서 방영중인 <유어 아너> (손현주, 김명민 출)에서도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사건과 증거를 조작하는 판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 1회밖에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
경찰이나 검사, 판사, 변호사의 윤리의식, 법수호 정신이 철저해야, 나라의 질서도 잡히고, 정부 기관들도 제대로 작동할 텐데요. 현실을 잘 반영한 작품들을 보면, 어쩌다가 이 나라의 법 질서가 이렇게 무너졌는지.... 속상합니다. ㅠㅠ
이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싶었지만, 제대로 할말을 다 마치지 못한 영화, <설계자>.
그래도, 영화를 통해서 세상에 알리려는 시도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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