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오키진행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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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타임 117분
출연 :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박호산
시놉시스
회사원 ‘나미’(천우희)는 퇴근길,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다.
스마트폰을 주운 ‘준영’(임시완)은 ‘나미’의 폰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한 뒤 돌려준다.
‘나미’의 스마트폰으로 취미, 취향, 직업, 동선, 경제력, 인간관계 등
‘나미’의 모든 것을 알아낸 ‘준영’은 정체를 숨긴 채, ‘나미’에게 접근한다.
한편,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지만’(김희원)은 사건 현장에서 아들 ‘준영’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직감으로 ‘준영’을 몰래 조사하기 시작한다.
스마트폰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날 이후 ‘나미’의 평범했던 일상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
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내 모든 일상이 무너진다!
그렇다.. 일상이 무너진다.
보다보면 내 117분이 무너진다.
스릴러 치고 스릴이 없고, 아무리 영화적 허용을 한다고 쳐도 개연성이 너무 없다.
이렇게 재미진 소재로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수가..
리메이크 작품으로 일본 원작이 있다는데 원작보다 한국판이 더 만듦새가 있다고 하네..요? (why?)
맑은 눈의 광인 임시완을 볼 수 있다는 것 외엔 장점이 거의 없는 영화
찬양하는 블로그나 후기가 많은 거 보니 마케팅엔 돈 좀 쓴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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