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후쿠오카 가는 페리인 뉴카멜리아 방 예약하는 법에 대해서 잘 나와있는 글이 안보여서 후기 남긴다
우선 뉴카멜리아호의 특등실/1등실을 예약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임
직접 예약할 수도 있고,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고, 현장에서 도전하는 방법도 있음
1. 일본 뉴카멜리아호 공식 사이트 이용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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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수수료 없이 가장 저렴하게 예약 가능
실시간으로 객실 여부 확인 가능
공식 사이트라 신뢰할 수 있음
2등 다인실도 이게 제일 저렴했던 것 같음
※단점
일본어 사이트라 이용이 어려울 수도 있음
빠르게 마감될 가능성이 높음
+)한국 카멜리아 운영 업체인 고려훼리 사이트에선 특등실 예약이 불가능함
고려훼리에 특등실 예약에 대해 문의 했더니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라고 답변 왔음.
2. 여행사를 통한 예약 (방이 없어도 일단 대기 걸어둘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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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공식 사이트에서 매진되었다고 나오는 객실 타입도 여행사에 배정된 객실이 남아있을 수도 있음
기본 다인실 예약이 확정되면 해피콜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없으면 예약대기 걸어둘 수 있음
예약 절차가 상품 구매하고 여행사 전화만 받으면 되는거라 간편함
※단점
여행사마다 배정된 객실 수가 다를 수도 있고, 예약대기를 걸어도 원하는 방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기에 일본 사이트보다 비쌈
+) 여행사별로 크게 차이가 있어 보이지는 않아서 네이버에 검색하고 그 중 저렴한 업체를 골라보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
3. 현장에서 직접 예약 (운에 맡기는 방법)
※장점
사전 예약에 실패했어도 당일 현장에서 예약 가능
운이 좋으면 원하는 방을 잡을 수도 있음
※단점
방 예약은 선착순이라 직전에 누가 취소하지 않으면 원하는 방이 없을 가능성이 큼
카운터 오픈 전에 몇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음
오후 2시부터 대기하는 사람도 있다고 함)
탑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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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 카멜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출발 2개월 전 여행사를 통해 예약 대기를 걸어둠
그리고 잊고 있을 즈음에 여행사에서 연락이 와서 예약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음
추가 비용은 7만원이고 표가 8~9만원 쯤인 걸 생각하면 금액이 싼 편은 아니지만, 직접 타보니 메리트는 있었음
다인실보다 훨씬 쾌적해서 좀 더 편하게 잘 수 있고, 덕분에 다음날 컨디션 좋게 시작할 수 있었음
카운터로 가서 따로 말하면 우선 하선이 가능한데 일반실보다 30분~1시간 빨리 내릴 수 있음
나는 배에서 내린 후 7시 45분쯤 하카타항 빠져나왔고
8시 20분쯤 하카타역 도착
레일패스 수령 후 8시 40분 기차 넉넉하게 탑승함
일반실이었다면 시간이 더 걸려서 못타고 일정 바꿔야했을듯
다음에 또 탈일이 있으면 나는 무조건 특등실로 탈 듯함
출처 - dc
- 선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