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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괴담회
가위 눌려본 이야기
소인배
댓글 2

일단 무서운 내용은 전혀 없고 그냥 적어봤음 내 가위 첫경험이였어

 

5월20일 즈음에 거실에 누워있다가 살짝 피곤해서 낮잠을 자게 됐어 잠든지 얼마나 지난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눈이 번쩍 떠진 거야 그래서 처음엔 '아 그냥 낮잠 다 잔 거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일어나려고 했지



그런데 몸이 딱딱하게 굳은 것처럼 힘을 줘도 안 일어나졌고 꼼짝도 안 하길래 살짝 당황하다가 '아 이게 가위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갤러리 찾아올 정도로 무서운 이야기 같은 걸 좋아해서 보통 가위가 눌리면 귀신이 보인다 라는 내용을 많이 들었지 그래서 나도 찾아보려고 이리저리 눈을 굴려봤지만 귀신은 안 보이더라



그런데 갑자기 핸드폰에서 전화 벨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취준생 신분이였던 나는 전화에 굉장히 민감한 시기였기 때문에 그 전화를 꼭 받으려고 어떻게든 손 뻗으려고 노력해봤지



그런데 '아까도 이정도였나?' 싶을 정도로 몸이 딱딱하게 굳었고 정말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도 없었어 더 힘주고 움직이려하면 몸이 찢어지는? 부숴지는? 그렇게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



그럼에도 어떻게든 움직여서 겨우 손정도만 움직일 수 있었고 전화를 받았는데 xx씨(내 이름)? xx씨 핸드폰 맞으시죠? 라는 소리를 그 뒤에 뭐라뭐라하는 말을 분명 들었는데 전화가 툭 끊기더라



잠시 후 가위가 다 풀린 후에 핸드폰을 확인해보니까 연락 온 건 전혀 없었음 그래서 혼자 하 씨 뭐지...하면서 넘겼다



갑자기 문득 기억나서 적어봤어 이런 글 적는게 처음이라 좀 노잼으로 적은 거 같네 잘 쓰는 사람이 적었으면 이거보단 재밌게 적었을 거 같은데



 

ㅊㅊ  ㄷ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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