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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괴담회
귀신은 존재한다.

 

귀신이란 존재에 대해서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한번 경험해보고 나서는 믿게 되었습니다.

 

때는 2019년즈음 여름 서울 양재동 투룸에서 살고 있을때 겪은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이사를 해서 더이상 그런 경험을 하지는 않지만 당시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기이한 일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양재동 투룸 이사를 하는날부터 뭔지 모를 일들이 계속해서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서서히 다가온다고 해야될까요? 

 

제 성격이 곰같아서 정말로 큰일이 아니면 별로 신경을 안쓰는지라 왠만한 일가지고는 눈하나 까딱 안합니다.

 

처음에는 자잘한 에피소드가 여러게 있었는데 간략히 나열하자면 자려고 불끄고 텔레비젼 끄고 자리에 누웠는데 뜬금없이 여성 화장품 분? 냄새가 난다던지, 또 어느날은 제 귓가에 대고 여성 목소리로 제 이름을 크게 소리쳐 부른다던지, 그때는 본가에 무슨일이 생긴게 아닌가 해서 새벽에 어머니께 전화드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이런 일을 당하면서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냥 우연 또는 잘못 들은것이겠지라고 생각하고 넘겼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 반응이 별로 없어서 귀신이 화가난 탓일까요?

 

여름 어느날 밤 불끄고 텔레비젼 끄고 꿀잠을 자고 있는데 눈앞에 뭔가 아른거리고 속삭이는 소리를 듣고 눈을 떳습니다. 제가 누워있는 침대 맞은편 텔레비젼이 있는데 분명히 다 끄고 자고 있었는데 텔레비젼이 켜져 있었고, 화면에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여자귀신 그것도 피눈물 흘리면서 나를 쳐다보는 장면에서 딱 일시정지 화면으로 있었습니다.

 

얼마나 놀랬던지 살면서 그렇게 소름끼쳐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우연이라고 생각하기엔 이건 절대적으로 우연이 될수 없는게 텔레비젼이 켜져 있고 거기다가 전설의 고향 여자귀신이 나를 쳐다보는 장면에서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서 있을 우연이 과연 있을까요?

 

그래서 그 다음날 이건 분명히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 나에게 경고를 하는것이라고 생각했고 이사를 위해 집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지나서 잠을 자고 있는데 거실쪽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또다시 살짝 잠을 깼습니다. 시간을 보니 대략 5~6시즈음이고 바깥은 서서히 밝아지고 있을 새벽이었습니다.

 

그래서 눈을 살짝 감고 거실에서 나는 소리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들으니 거실 냉장고에서 뭔가를 뒤적거리는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서 나가보려고 하는데 거실에 있는 존재가 눈치를 챈것인지 뒤적거림이 멈쳐지고 현관문쪽으로 걸어가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군요. 맨발이었고 빠른 걸음으로 착착착착 소리와 함께 현관쪽으로 가서 문이 열리고 쿵소리와 함께 닫히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벌떡 일어나서 거실에 나가봤더니 냉장고는 그대로고 여느때와 다름없는 풍경이었습니다.

 

잘못 들었나 생각을 하고는 다시 자리에 누워서 조금더 자려고 했는데 다시 현관문쪽에서 문여는 소리는 없었는데 맨발 발자국 소리가 들렸습니다. 확실하게 이번에는 내 방쪽으로 착착착착 하고 빠른 걸음으로 오는소리가 들리더군요. 손발이 덜덜 떨리면서 도대체 무엇일까 하면서 눈을 부릅뜨고 보고있는데 단발머리 여자였고 나이는 대략 중딩? 정도로 보였고 키는 작았으며 옛날 스타일에 하늘색 수영복(팬티, 브래지어)만 착용한채로 내 침대 아래쪽 모서리 부분에서 딱 서서 얼굴을 천정쪽으로 탁! 들어서 쳐다보더군요. 방이 사각형인데 한쪽 모서리 부분을 바라보고 있는것입니다.

 

숨이 턱 막혔고 제 시야에서는 그 여자의 옆모습을 보고 있었는데 제발 고개 돌리지 마라고 속으로 빌었는데 그 존재는 고개를 돌려 저를 딱 쳐다봄과 동시에 전 기절했습니다.

 

분명한것은 그 여자귀신에게는 미안하지만 못생긴 외모였습니다. 그래서 기절했던 것일까요?

 

아무튼 그 일을 겪고나서 이사를 하고나서 지금까지 살면서는 그런 경험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일은 각색 1도 없으며 백퍼 실화임을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제가 경험한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나중에 집사람과 그때 그 일에 대해서 함께 대화하면서 또한번 놀랬던것이 전설의 고향 여자귀신이 저를 보면서 일시정지 되어있덨다고 그랬었죠?

 

근데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오빠 텔레비젼 녹화본도 아닌데 일시정지가 가능하냐고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그 소리 듣고 다시한번 소름이 돋았고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기이하면서도 무서웠던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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