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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괴담회
실화라는게 믿기지 않는 끔찍한 문자 사이비 사건



집안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가정불화가 있었던 권씨(38)는 학부모 모임에서 양씨(32)를 만나 친해짐. 양씨는 커리어우먼+자칭 멘사회원으로 평범한 주부인 권씨의 동경의 대상이 됨.


양씨는 권씨에게 자신이 이렇게 잘사는 이유가

'기계교(시스템)' 

때문이라고 고백함.



'기계교'는 시스템이 핸드폰 문자로 지령을 내려 그 지령을 잘 수행하면 잘먹고 잘살 수 있는 종교이며 양씨 본인은 시스템의 하수인이라고 함.

(본사는 일본, 지사는 부산에 있다고 함)




양씨의 말에 혹한 권씨는 결국 기계교에 가입함. 비극은 여기서부터 시작됨.






시스템이 양씨를 통해 지령을 내리기 시작하는데....





초반엔 지정해 준 옷을 벗으라고 할 때까지 입어라, 청소를 하지 말아라, 어느 기간까지 브래지어를 입지 말아라, 요일별로 정해진 색깔대로 팬티를 입어라 등등의 황당한 지시를 내림.


양씨는 권씨에게 "조금만 참아라, 다들 그렇게 참다가 잘 살게 되는 거다"라고 타이르고 권씨는 양씨의 말을 철썩같이 믿음.




또한 애들을 씻기지 말아라, 밥을 25분 안에 먹게 하라, 애들이 친구와 얼굴도 마주치지 못 하게 해라, 12시가 되기 전까지 재우지 말아라, 잠 잘 때 앉아서 자게 해라 등등 아이들과 관련된 지시도 내림.


(아이들은 큰딸(10살), 작은딸(6살)이였다고함.)







지시를 어기면 가전제품 등의 물품이나 금품을 상납하라 지시하여 약 1년동안 
1억 4000만원을 상납했다고함.

(이 과정에서 권씨는 사채까지 씀.)






점점 지시사항의 수위가 세지기 시작함.






-아이들을 전주역 화장실에 가둬라.



-아이들에게 맵고 뜨거운 음식을 19분안에 먹인뒤 못먹으면 200대를 때려라.

(어떤 날은 양씨가 직접와서 권씨의 아이들을 대나무 몽둥이로 때렸다함. 때리다 힘이 들자 자신의 내연남을 시켜 권씨의 아이들을 때리게 했대...하....)



-아이들을 데리고 노숙을 해라.

(실제로 세모녀가 20일 이상 수돗물만 마시며 노숙했다고함.)








권씨는 이러한 엽기적인 행각에도 정신을 못차리는데....






권씨는 시스템의 지시에 따라 


친정,시댁,주변과 모두 연을 끊은 뒤



두 아이를 부안의 모텔에 데리고 간 후, 



큰딸은 욕조에 빠뜨려서 살인,


작은딸은 베개로 질식시켜 살인함.



(큰딸이 반항하니까 권씨가 자꾸 그러면 양씨에게 돌아가야한다고 말했더니 큰딸이 순순히 욕조로 들어갔다고 함...)








권씨는 이후 시스템의 지시에 따라 본인도 자살하려 여러번 시도했지만 죽을 용기가 없어 모두 실패하고

결국 경찰에 두 딸을 살인한 죄로 잡히게 됨.















수사과정 중 밝혀진 기계교의 정체는









권씨의 큰딸이 자신의 아들보다 똑똑하고 공부를 잘하는게 질투가 났던 


양씨의 자작극.





양씨는 커리어우먼도 멘사회원도 아니였고 기계교같은건 존재하지 않았으며 모두 양씨가 꾸며낸거였음.



저런 기괴한 지시사항 모두 양씨 한명의 머리 속에서 나온 것...



권씨가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것 같으니 반장난식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커지는 질투와 욕심에 이런 잔인한 짓을 했다고 함.


권씨가 상납한 1억4000만원은 양씨가 쇼핑 등을 하며 모두 사용했음;;;














양씨 징역 12년.
권씨 징역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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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서 아들맘들 대가리... 저 딸이 딸이 아니고 아들이었으면 저랬겠냐고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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