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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길로, 안보와 자연이 공존하는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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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여행의 특징
DMZ(비무장지대)는 한국전쟁 이후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역사와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 철원, 고성 등 여러 지역에 걸쳐 있으며, 각 지역마다 역사적 의미와 자연 생태가 어우러져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평화의 길’이 조성되어 일반인도 일정 구간을 탐방할 수 있고, 안보관광과 생태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DMZ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임진각 평화누리공원(파주)
DMZ 여행의 대표 출발지로, 통일의 염원을 담은 조형물과 예술작품이 전시된 공원입니다. 광활한 잔디밭과 하얀 바람개비 언덕이 인상적이며 ‘자유의 다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2) 도라산 전망대(파주)
맑은 날에는 북녘 땅 개성까지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남북의 현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징적 장소입니다. 망원경을 통해 북쪽 마을과 철길이 보이며, 남북 분단의 현실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3) 제3땅굴(파주)
북한이 남침을 위해 파놓은 네 개의 땅굴 중 하나로, 일반인에게 공개된 대표적인 안보 관광지입니다. 터널 내부 약 1.6km 구간까지 견학 가능하며, 역사 해설과 함께 긴장감 있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4) 통일전망대(고성)
동해를 끼고 있어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북녘 금강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전합니다.

 

(5) 철원 평화전망대(철원)
과거 격전지였던 철의 삼각지대 중심에 있는 곳으로, 북한의 마을과 옛 노동당사 터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주변 풍경이 드넓어 사진 명소로도 인기 있습니다.

 

(6) 백마고지 전적지(철원)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지금은 전적비와 평화기념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평야와 철책선은 전쟁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7) 제2땅굴(철원)
1975년에 발견된 땅굴로, 길이 약 3.5km에 달합니다. 일부 구간이 관광객용으로 개방되어 있으며, 내부를 따라 걷는 체험이 독특한 긴장감을 줍니다.

 

(8) 평화의 길 DMZ 트레킹 코스(철원·고성·파주)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평화길 코스로, 사전 예약을 통해 탐방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의 코스마다 전쟁의 흔적과 복원된 생태계가 어우러져, 단순한 관광을 넘어 평화 체험 여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9) 노동당사(철원)
해방 이후 북한이 남한 지역에서 운영하던 당 건물로, 총탄 자국이 남아 있는 붉은 벽돌 건물이 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현재는 평화기념관 형태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10) 고석정(철원)
화강암 절벽과 푸른 강물이 어우러진 자연 명승지입니다. 주변에는 DMZ 관광버스 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전쟁의 역사와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DMZ 지역 먹거리 추천
DMZ 여행은 파주, 철원, 고성 등 여러 지역을 포함하므로 지역별 먹거리도 다양합니다. 파주에서는 장단콩으로 만든 순두부와 콩국수가 유명하며, 철원에서는 오대쌀로 지은 밥과 곰탕, 감자전이 인기입니다. 고성에서는 동해안 회, 명태요리, 해물칼국수를 추천합니다.


DMZ 1박 2일 추천 코스
첫째 날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여행을 시작해 자유의 다리와 제3땅굴을 견학하고, 도라산 전망대에서 북녘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숙박은 파주시내 또는 문산 근처 숙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날에는 철원으로 이동해 백마고지 전적지와 노동당사, 고석정을 둘러보며 안보 관광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에는 철원 곰탕집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DMZ 2박 3일 추천 코스
첫째 날은 파주 지역의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를 중심으로 안보 관광을 즐깁니다.
둘째 날에는 철원으로 이동해 노동당사, 백마고지, 평화전망대를 둘러본 뒤 고석정 근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셋째 날은 동해안 고성으로 이동해 통일전망대와 금강산전망대를 방문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평화의 길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마무리
DMZ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염원이 어우러진 이곳은 하루 일정으로도 좋지만, 시간을 넉넉히 잡고 2박 3일간 천천히 둘러보면 훨씬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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