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 좋지만 아직 국내여행이 좋습니다
진주 여행의 특징
경상남도 서부에 위치한 진주는 남강을 품은 도시로, 예로부터 문화와 예술이 발달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교통의 요지이자 상업 중심지였으며, 지금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남강유등축제가 열려 전국 각지의 여행객들이 찾습니다. 남강변 산책로, 진주성의 고즈넉한 풍경, 전통시장과 현대적인 카페 거리가 어우러져 하루 이틀 머물며 쉬어가기 좋은 도시입니다.
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1) 진주성
진주의 대표 명소로, 임진왜란 당시 김시민 장군이 활약한 역사의 현장입니다. 성 안에는 촉석루와 의암, 진주박물관이 있으며 남강을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저녁 무렵 조명이 켜질 때의 분위기는 진주 여행의 백미입니다.
(2) 남강유등축제장(진주남강)
매년 가을 열리는 전국적인 축제 장소로, 수천 개의 유등이 강 위를 밝히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듭니다.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남강변 산책로는 언제나 조용하고 운치 있는 산책 명소입니다.
(3)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의 예술 중심지로, 뮤지컬·연극·전시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립니다.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아 예술에 관심 있는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4) 진주 중앙시장
진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으로, 진주 냉면·육전·어탕국수 등 지역 대표 먹거리가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골목마다 오래된 식당들이 줄지어 있어 현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5) 경상국립대학교 캠퍼스
도심 속의 녹지공간으로, 벚꽃이 피는 봄철에는 산책 명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캠퍼스 내부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으며, 커피 한 잔을 들고 걷기 좋습니다.
(6) 망경동 벽화마을
오래된 주택가를 개조해 만든 예쁜 골목마을로, 벽마다 그려진 그림과 포토존이 가득합니다. 진주 시내 중심에서 가까워 여행 코스에 넣기 편리합니다.
(7) 진양호 공원
대형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 전망대, 놀이시설이 조성된 자연공원입니다. 호수 위로 해가 질 때의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 명소로 손꼽힙니다.
(8) 촉석루
진주성 안에 위치한 누각으로, 남강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일품입니다. 특히 밤에 바라보는 조명과 물빛의 조화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9) 진주실크박물관
진주는 오래전부터 실크 산업의 중심지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진주실크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개양예술공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각 작품과 야외 전시가 어우러진 예술공원입니다. 봄과 가을에는 문화행사도 자주 열립니다.
진주 먹거리 추천
진주는 남강 물고기를 이용한 어탕국수와 진주냉면이 유명합니다. 중앙시장과 하대동 일대에는 오래된 냉면집이 많으며, 육전은 맥주 안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남강 근처에는 감성적인 카페 거리도 조성되어 있어,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진주 1박 2일 추천 코스
첫째 날 오전에는 진주성 관람 후 남강변 산책을 즐기고, 점심은 중앙시장에서 진주냉면이나 육전을 맛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오후에는 망경동 벽화마을을 방문한 뒤 경남문화예술회관 주변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면 좋습니다. 저녁에는 남강야경을 감상하며 숙소에 체크인합니다.
둘째 날은 아침에 진양호 공원을 산책하고, 진주실크박물관을 들른 뒤 지역식당에서 어탕국수를 맛보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일정이 알차게 어울립니다.
진주 2박 3일 추천 코스
첫째 날은 진주성, 촉석루, 남강변 산책을 중심으로 역사와 야경을 즐깁니다.
둘째 날에는 진양호 공원과 실크박물관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개양예술공원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저녁에는 하대동 맛집 거리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세요.
셋째 날에는 벽화마을과 경상국립대학교 캠퍼스를 천천히 둘러본 뒤, 남강 근처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 선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