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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용궁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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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용궁구름다리
“짧지만 압도적인 개방감, 최근 여행지 추천 목록 상위권”


부산광역시 서구 문화관광 (부산 ‘송도용궁구름다리’)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620-53, 암남공원 내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는 해상 위를 연결하는 구름다리형 구조물이다.

바다 쪽으로 돌출된 동섬과 육지를 잇는 이 다리는 본래 2002년 태풍으로 철거된 기존 송도구름다리를 기반으로 복원됐다.

1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조성된 후 지금은 부산 서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암남공원 내 진입로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으며 해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구간 자체는 짧지만 구조물 전체에서 시야가 열려 있어 만족도가 높다.

송도용궁구름다리의 핵심 요소는 시각적 개방감이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에서 좌우를 둘러보면 수평선과 기암절벽이 동시에 시야에 들어온다. 발아래는 투명한 강화유리 바닥으로 설계돼 해면 위를 걷는 듯한 이색적인 감각도 느낄 수 있다.


부산광역시 서구 문화관광 (부산 ‘송도용궁구름다리’)
육지와 인접한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공간감이 뛰어나 실제 거리보다 훨씬 넓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기암 지대와 해안선이 어우러지는 지형은 도심 접근성에 비해 자연 풍광이 잘 보존된 편이다.

이곳이 시니어 세대에게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무리 없는 경로’와 ‘정서적 여유’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이다. 걷는 속도에 따라 관람 소요 시간은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30분까지 다양하다.

다리 양쪽에서 멈춰 서서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 체류 시간도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걸으면서 사진을 찍거나 바닷소리를 듣는 이들이 많아 단순 통행이 아닌 체험형 산책지로 기능하고 있다.

해가 진 뒤에는 조명이 켜진다. 다리 전체에 설치된 경관용 LED 조명은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테마별 색감과 패턴을 가진 연출 효과를 포함한다.

낮에는 투명한 구조와 자연광이 어우러지고, 밤에는 조명을 중심으로 환상적인 분위기가 조성된다. 때문에 해 질 무렵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일몰과 함께 어두워진 해안선을 배경으로 구름다리가 떠오르듯 빛나는 장면은 이곳만의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구분된다. 하절기인 3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동절기인 10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며 설날과 추석 당일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입장료는 일반 기준 1천 원이고, 10인 이상 단체 이용 시에는 1인당 800원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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