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골퍼라면 한 번쯤 써봤을지도 모를 r7 드라이버가 ‘미니 드라이버’로 돌아왔습니다. 복고 감성에만 의존한 단순 복각일까요? 실제로는 이동식 웨이트 시스템부터 최신 페이스 기술까지, 꽤나 야심차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입니다.
왜 미니 드라이버인가?
r7 Quad 미니 드라이버는 헤드 용량 305cc, 길이 43.75인치. 일반 드라이버보다 작고 3번 우드보다는 큽니다. 결과적으로 티샷뿐 아니라 페어웨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컨트롤 중심의 전략적인 클럽 세팅에 어울립니다.
무게추 조정으로 구질 셋업
무게추 4개(13g x2, 4g x2)를 전방·후방, 토우·힐에 배치해 드로우/페이드, 탄도, 스핀을 직접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전 r7처럼 스스로 셋업을 바꾸며 테스트해보고 싶은 골퍼에겐 매력적인 시스템입니다.
현대 기술 접목
Twist Face: 페이스 비틀림 보정 기술
Speed Pocket: 하단 타격 시 볼 스피드 유지
인피니티 카본 크라운: 무게중심 하향 + 고급스러운 외관
추천 대상
일반 드라이버보다 부담 없이 다루고 싶은 골퍼
3번 우드보다 더 강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중상급자
샷 셋업을 스스로 조정하며 연습하는 것을 선호하는 유저
출시가 & 옵션
정가: 720,000원 / 회원가: 612,000원
로프트: 11.5도 (우·좌), 13.5도 (우)
컬러: 블랙 베이스 + 클래식 r7 포인트
단점이 있다면?
초보자에게는 세팅이 다소 복잡할 수 있음
무게추 조정이 미세한 셋업 차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
단순한 복각이 아니라, r7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제품입니다.
비거리도, 구질도 ‘내 스윙’에 맞춰 조정하고 싶다면 한 번쯤 테스트해볼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더 자세한 스펙과 사용기 보기:
https://m.site.naver.com/1Hu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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