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미국과 🇰🇷한국 간 주요 산업별 통상 현안을 산업군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한국의 산업계와 정부가 주목하고 대응 중인 이슈들 위주로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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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도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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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반도체 지원법(Chips Act)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기업은 중국 내 반도체 투자에 제한을 받음.
삼성전자가 미국 내 파운드리 투자(텍사스 테일러시)와 중국 시안 공장의 균형 유지를 놓고 고민 중.
🔹 첨단 장비 수출 통제
미국이 네덜란드, 일본과 함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을 통제하면서 한국 기업에도 간접 영향.
특히 DUV·EUV 장비 관련 공정에서의 장비 수급과 수출 문제가 대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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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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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북미 최종 조립 전기차만 세액공제 혜택 부여. 현대차·기아는 미국 공장 완공 전까지 불이익.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 조건도 강화되어 한국 배터리 기업(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에 불리.
🔹 중국산 배터리 소재 제한
IRA의 ‘외국 우려 기업(FeoF)’ 조항으로 인해 중국산 원재료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에 공급망 재편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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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이오 및 제약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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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조달 정책
미국의 바이오 생산시설 및 연구 중심 육성으로, 한국 바이오 기업의 미국 진출 장벽이 상승.
🔹 약가 인하 법안(Medicare Price Negotiation)
미국 정부가 약값을 협상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 제약기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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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철강·화학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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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조 관세 부과 이슈
트럼프 시절 도입된 철강·알루미늄 수입 제한 조치가 유지되고 있어 한국 철강기업에 부담.
🔹 탄소국경조정제(CBAM) 대응 연계
미국이 유럽과 마찬가지로 탄소 배출 기준을 무역에 연계할 가능성. 한국 화학·철강 기업이 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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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디지털·ICT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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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서비스세(DST) 관련 갈등
미국은 한국 등 일부 국가의 디지털세 도입을 무역장벽으로 간주. 한국도 도입을 검토 중이라 갈등 소지 존재.
🔹 개인정보 보호·이전 규제
클라우드·데이터 기업의 미국 내 개인정보 처리 기준과 한국의 법적 요구가 충돌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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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무역구제 및 통상 규제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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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덤핑·상계관세 확대 경향
미국이 최근 태양광, 철강, 화학제품 등에 대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조사 확대.
🔹 공급망 재편 압력
미국 주도의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전략에 따라, 중국 배제를 전제로 한 공급망 동참 압박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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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대응 방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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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차원:
한미 FTA 위원회, 공급망 협의체, 무역대표부(USTR)와의 협상 강화
통상법 전문가 및 업계와의 공조 체계 확대
✨ 기업 차원:
북미 생산 기지 확대, 중국산 원재료 대체
현지 로비 강화 및 친환경·현지화 전략 추진
- 선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