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2일, 미국의 프로그래머 라슬로 한예츠(Laszlo Hanyecz)는 1만 비트코인(BTC)으로 파파존스 피자 두 판을 구매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최초의 실물 거래로 기록되며, 매년 5월 22일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기념되고 있습니다.
당시 1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0.003달러로, 1만 비트코인은 약 30달러에 해당했습니다.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실제 상품 구매에 사용된 첫 사례로, 암호화폐의 실용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2024년 5월 기준, 1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9,600만 원에 달하며, 당시 1만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9,600억 원에 이릅니다. 이로 인해 해당 피자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피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여,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매년 5월 22일을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은 모두 암호화폐(Cryptocurrency)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구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비트코인
개념: 최초의 암호화폐로,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목적:
디지털 결제 수단 및 가치 저장 수단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디지털 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로 자산 가치 보존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특징:
블록체인 기술: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된 분산 원장으로, 거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희소성: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어 희소성이 높습니다.
보안성: SHA-256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하며,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예시: 비트코인(Bitcoin, BTC)
2. 알트코인
개념: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를 의미합니다. "알트코인"이라는 이름은 "Alternative Coin"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목적:
비트코인의 기술적 한계를 개선하거나, 특정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입니다.
각 암호화폐마다 다른 목표와 용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징:
1. 다양성:
거래 속도 개선, 스마트 계약, 프라이버시 강화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2. 기술적 발전:
일부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기술적 단점을 보완하거나 확장된 기능(예: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을 제공합니다.
3. 리스크와 변동성:
비트코인보다 변동성이 높고 리스크가 큽니다.
예시:
이더리움(Ethereum, ETH): 스마트 계약과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을 지원하는 플랫폼.
리플(Ripple, XRP): 빠르고 저렴한 국제 송금 서비스 제공.
카르다노(Cardano, ADA): 보안성과 확장성을 중시한 플랫폼.
솔라나(Solana, SOL): 고속 처리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 선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