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50% 인상 트럼프 12일 아침 발효
아드리안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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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발동 예정인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의 추가 관세에 대해 캐나다에 대해서는 50%까지 인상하도록 라토닉 미 상무장관에게 지시했다고 11일 밝혔다.캐나다 동부 온타리오 주가 10일 미국 3개 주에 공급하는 전력 가격을 25% 인상한다고 발표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트럼프는 자신의 SNS에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총 50%의 관세를 더 부과하도록 지시했다.12일 아침에 발효된다」라고 투고했다.전력 공급처인 뉴욕, 미시간, 미네소타 등 각 주에 전력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도 표명했다.
또 트럼프씨는, 미국에서 캐나다로 수출되는 유제품에 높은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도 표명."철폐하지 않을 경우 4월 2일 미국에 대한 자동차 관세를 대폭 인상해 실질적으로 캐나다의 자동차 제조업을 영구히 정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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