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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먹은 라면이 다음 날 얼굴을 바꾸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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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나서 얼굴이 퉁퉁 붓는 경험, 대부분 한 번씩은 있죠.
특히 밤늦게 먹은 라면은 다음 날까지 붓기가 오래가는데, 이게 단순히 ‘짠 음식이라서’만은 아니에요. 라면에는 나트륨·탄수화물·MSG·수분 농도 변화가 한꺼번에 작용하면서 체액을 잡아두는 힘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붓기가 평소보다 쉽게 나타나요.

라면의 국물을 드시는 분이라면 더 쉽게 붓는 이유가 있어요.
국물 한 컵만으로도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을 거의 채우게 되고,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몸은 이를 희석하려고 수분을 붙잡아 두죠. 이 수분이 얼굴·눈가·손발 같은 부위에 고이면서 아침에 부어 보이는 겁니다. 여기에 밤늦게 먹는다는 조건이 겹치면, 수면 중 순환이 느려져 체액이 빠져나갈 틈이 없어요.

라면 때문에 붓기 생길 때는 이런 특징도 나타나요.

  • 소화 과정에서 혈당이 급하게 오르면서 체액 보유량이 늘어남

  • 국물 속 나트륨이 조직 사이에 수분을 끌어당겨 ‘물 먹은 얼굴’처럼 보임

  • 늦은 시간 섭취 + 높은 염분 조합이 수면 중 림프 순환을 강하게 둔화

붓기를 줄이려면 ‘무엇을 피하느냐’보다 먹은 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해요.
잠들기 전에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거나, 가볍게 샤워해 체온을 올려주면 정체된 순환이 조금 풀리고, 다음날 아침 붓기 강도가 확실히 줄어요. 오이나 바나나처럼 칼륨 많은 식품을 다음 날 가볍게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라면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지만, 국물을 절반 이상 남기거나 저녁 9시 이전에 먹는 것만으로도 붓기 강도 차이가 크게 나요. 체질마다 붓기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패턴을 찾아보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라면 때문에 생기는 붓기의 원인과 대처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라면 붓기 글에서 참고해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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