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 몰린 트럼프, 관세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아시아경제
댓글 0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 전문가 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안에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은 무려 4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 같은 금융계 인사들도 "이건 단순한 경기 침체를 넘어서는,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일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취임 80일을 갓 넘긴 시점에서 그의 지지율은 42%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최근 미국 대통령들 가운데 취임 초기 지지율 하락이 가장 두드러진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던 트럼프의 관세 정책, 하지만 지금 그 결과는 고스란히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듯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략은 실패한 선택이라고 봐야 할까요?
트럼프 관세 부메랑…취임 석 달 만에, 美 침체 확률 22%→45%
'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美 경기 침체보다 심각한 상황 우려"
취임 80일 넘긴 트럼프, 지지율 42%…1기 때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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