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내 프로필 바로가기인기있는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추천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
이세돌 말이 맞는 듯.
한혜영954
댓글 6

원래 한식에는 단맛이 별로 없다. 매운 맛도 별로 없었다. 

90년대만 해도 달아봤자 불고기, 매워봤자 떡볶이 정도였는데 어느새 너무 자극적으로 변했다.

그 정점이 백종원이다. 사람좋은 듯 실실 웃어가며 설탕을 들여 붓는데도 사라들은 환호했다.

보면서 아닌데, 저건 아니데 했다, 그 후로 식당을 가면 너무 단 음식 천지다. 

김치찌개가 달 이유가 있는가? 김치가 왜 달아야 하나?? 

외식하기 곤란해지고 있다. 음식을 몰라도 말만 잘하면 되는 사기꾼이 넘쳐난다. 백종원은 사라졌으나 곧 제2의 백종원이 나오겠지. 대중이 똑똑해져야 한다.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되야 한다.

난 단 한식이 싫다. 아주 싫다. 내가 아는 맛이 아니고 속에도 불편하기만 하다.

더 이상 한식이 이상하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새로운 게 먹고 싶으면 새로 만들면 된다.

된장찌개. 김치찌개에 설탕을 부어대진 않았으면 좋겠다.

댓글 6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
  • Loading...
  • Loading...
  • Loading...
  • Loading...
  • Loading...
  • Loading...
페이지 위치정보
  1. 현재 페이지1
    글자 수0/총 글자 갯수600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테이블에 앉아보세요!
    누구나 가입이나 등업없이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테이블 소개 이미지테이블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