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표도 안 떼고 뛰지도 않으며 노가리만 터는데

[Busted 0615]

<걷지 말고 뛰어라! 런닝맨 같이 달려요! 🏃>????

최형인이 메인 하면서 런닝맨은 본색을 잃어가더니 SNL서 쫌 히트했다 싶으면 바로 런닝맨 출연시켜 우려먹기를 밥먹듯이 한다.

멤버들 연령이 높아지면서 예전처럼 격하게 뛰진 못하더라도 불과 2~3년전 광수나 소민이 있던 시절 런닝맨과 지금 모습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특히 지예은, 얘는 게스트 오면 남녀 불문하고 플러팅 하며 귀여운 척 하는 걸로 모든 분량을 때운다.시청자 입장에선 정말 정나미 떨어지는 데, 자막은 정 반대..제작진은 지예은이 귀여워서 미치겠나 보다.거기다 송무원..옛날 멍지는 사라지고 연차 체워서 연금 받으려고 출근부 도장 찍으러 녹화 나오는 느낌이다.모든 거에 설렁설렁이니 예전에 좋았던 마음이 점점 왜 이러지?를 넘어 하차시기를 놓친게 아닌 가 하는 느낌이다.

문제점들이 장수 프로가 되며 어쩔수 없이 생기는 일도 있지만 거의 모든 문제가 최형인이 메인으로 오면서 극대화 된 걸 감안하면 메인을 교체해야 하는 데, 빽이 좋은 건지 메인 자리에 말뚝을 박고 버티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최영인 얘능 국장이랑 이름도 비슷하니 혹시 친인척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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