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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 바라라 “ 시편 62:1~12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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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시편 육십이편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만 바라라'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닫고,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쓸개와 초를 마시는 시련 (시편 육십이편1절부터 7절 까지 입니다.

시편 기자는 큰 고난 속에서 대적들에게 괴로움을 당합니다. 대적들은 그를 넘어뜨리기 위해 겉으로는 축복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저주를 퍼붓습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시편 기자는 스스로에게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라고 명령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그의 구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인생에서 억울한 비방과 능욕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고난과 대적들의 행위를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억울함을 아시고 계신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으시고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듯이,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통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천십이년, 스무 살의 아들이 교회 캠프에서 사고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아들을 잃은 슬픔을 견디기 어려웠고, 캠프에 참여했던 지체들이 아들의 죽음에 대한 부담을 느꼈는지 하나둘 떠나가니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신앙을 의심하고 비난했지만, 저는 침묵하며 오직 주님만 의지했습니다. 고난 속에서 주님과 독대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결국 감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며, 고난을 통해 믿음을 더욱 성숙하게 하십니다.

둘째, 원수의 멸망을 구하는 기도 (시편 육십이편8절부터12까지 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제 자신의 시선을 백성들에게 돌립니다. 자신이 고난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것처럼,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 앞에 마음을 쏟아 놓으라고 권면합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사람은 입김보다 가벼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재물이나 권력을 의지하는 것도 어리석습니다. 그것들은 참된 구원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마음을 쏟아 놓아야 합니다. 권능과 인자하심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보혈로 인해 우리는 구속받았고, 그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 스미스는 "당신이 사랑하는 것이 당신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더 사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시간과 열정이 결정됩니다. 믿음은 사랑의 질서를 재편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먼저 사랑하고, 그분의 은혜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습관적인 신앙생활의 중요성 입니다.

우리는 종종 습관적인 신앙생활이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습관적으로 기도하셨고,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질 것을 알면서도 습관을 좇아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의 승리는 사자굴에서가 아니라, 매일 세 번씩 기도하던 그의 기도의 습관에서 온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기도의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전쟁터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도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아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갑시다.

다니엘처럼 매일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습관적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그분의 인도하심을 더욱 명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마음에 새기며, 그분의 재림을 기다리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억울함을 토하며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과 대적들의 행위를 보고 계시며, 우리를 구원하실 능력이 있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으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믿고 기도합시다. 또한, 다니엘처럼 습관적인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아 승리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그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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