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시편 69편 13절부터 28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억울함을 토하는 기도'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깊이 깨닫고,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 첫째, 쓸개와 초를 마시는 시련 (시편 69편13절부터2절까지 입니다.
시편 기자는 큰 고난 속에서 대적들에게 쓴 음식을 받으며 더 큰 고통을 겪습니다. 세상에서는 보통 고난을 당한 사람들에게 힘이 나는 음식을 주지만, 시편 기자의 대적들은 쓸개와 식초를 주며 그를 괴롭혔습니다. 우리도 삶의 여정에서 억울한 비방과 능욕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고난과 대적들의 행위를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억울함을 아시고 계신다는 사실은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으시며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듯이,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통해 회복될 수 있습니다.
### 둘째, 원수의 멸망을 구하는 기도 (시편 69편22벌부터28까지 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을 억울하게 한 원수들에 대해 하나님께 정직하게 마음을 쏟으며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그들의 고통과 멸망을 간구합니다. 이 기도는 우리가 억울한 일을 당할 때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에 맡기며 기도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털어놓고, 하나님의 정의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합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보혈로 인해 우리는 구속받았고, 그 사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 셋째, 습관적인 신앙생활의 중요성 입니다.
우리는 종종 습관적인 신앙생활이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습관적으로 기도하셨고,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질 것을 알면서도 습관을 좇아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의 승리는 사자굴에서가 아니라, 매일 세 번씩 기도하던 그의 기도의 습관에서 온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기도의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전쟁터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도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아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갑시다.
말씀을 정리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억울함을 토하며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과 대적들의 행위를 보고 계시며, 우리를 구원하실 능력이 있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으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믿고 기도합시다. 또한, 다니엘처럼 습관적인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아 승리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그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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