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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프로야구 최전성기
Peter Sangwo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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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프로야구 최전성기는 2008년도였을 것 같습니다.  당시 SK 와이번스라는 너무나도 강한 팀이 존재했고 유일한 대항마로 여겨진 두산 베어스가 페넌트레이스 선두 자리를 노리며 후반기 모처럼 8연승을 구가하며 급상승세를 탔지만 SK 와이번스가 당시 11승 4패를 기록하는 성적을 구가해 순위가 뒤바뀌지 않았죠.  두산 육상부로 불릴 정도로 주루 플레이 능한 테이블 세터를 앞세워 페넌트레이스는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매우 강한 팀인 두산 베어스에 견주어 조금도 뒤지지 않을 주루 실력을 내세워 뛰는 야구 구사는 물론이고 두산 베어스 육상팀이라 불리는 선수들이 도루 제대로 못하고 막는 등 견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최고급 야구를 선보인 SK 와이번스.  그 팀을 꺾기 위해 모든 팀들이 견고한 수비를 비롯한 실력 전반을 업그레이드 시켜 한국야구 수준이 매우 높았고 와이번스나 베어스 경우 단일팀으로 국가대표 팀을 꾸려도 될 정도로 최고급 수준의 야구를 펼쳤죠.  덕분에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땄고 이듬해 개최된 초대 WBC에서도 선전하며 야구 인기를 끌어올려 최고 인기 스포츠 자리에 올렸던 시절이 기억납니다.  이후 잠잠해지던 열기는 마약야구, 마리화나 야구로 회자되며 자기가 응원하던 팀에서 김성근 감독님이 이끌던 한화 이글스로 갈아탈 정도로 야구 인기가 급상승했고 결국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은 심리까지 생겨 3점이나 뒤진 9회초에 개최국 일본 상대로 4점 뽑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결승 무대에 진출, 뒤이어 미국을 큰 점수로 이기고 초대 프리미어12 우승까지 차지했던 한국야구를 기억하기에 이번 대회 조기 탈락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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