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선거시스템
숯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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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은 박태희
국민이 외친다
“도저 나올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
“시스템이 고장 났다!”
그럼에도, 들으려 하지 않는 자들.
투표는 국민의 손에 맡겨졌건만
결과는 알 수 없는 미궁 속에 갇히고
진실은 침묵 속에 묶여 있다.
고장 난 시스템은
단순한 기계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의 심장이 멈추는 일,
자유의 뿌리가 흔들리는 일이다.
그럼에도 책이있는 자
고치려는 손길은 없다.
확인하려는 눈길도 없다.
국민의 목소리는 차단되고
거짓의 안개만 자욱하다.
그러나 기억하라.
고장 난 채로 방치된 진실은
결국 무너져 버린다.
침묵 위에 세운 권력은
국민의 심판 앞에 설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는 고쳐야 산다.
진실을 확인해야 지켜진다.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권력은
결국 국민의 이름으로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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