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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세? 버릇.
느무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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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일본에서 그란 의미로 쓴다고 하더라도 기자가 대놓고 저런 말을 기사에 버젓이 쓰고, 데스크에서도 그걸 허락하다니 한심스럽다. 지금은 현장에서도 안 쓰는 말로 알고 있는데, 기자는 그런 말을 알고 있다는걸 자랑하고 싶은 건가? '버릇'이라고 써도 다 알아 듣는 말을 굳이 저렇게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 기자라면 제발 바른 말 좀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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