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를 주장하고, 듣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어야지.

[Sam Kim710]

그냥 눈물만 짜고 징징거린다고 사람들이 너를 믿어줄거라고 생각하고 기자회견 열었나?

그건 너의 가족들 모아놓고 해야 될 자리다.

사람들과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뭔가 무죄를 뒷받침할 팩트는 내놔야 사람들이 믿어 줄 거 아니냐고.

그냥 훌쩍 징징대는거 보면서 동정심이나 억울함을 인정해주는 사람보다 짜증난 사람들이 더 많다.

나이 서른이 넘은 애가 어린애도 아니고 왜 그러냐?

돈받은게 사실이고 경기에 조금이라도 관련성이 있다면 깨끗하게 시인하고 축구계를 떠나라.

치킨 튀기고, 피자 구워 팔더라도 떳떳하게 살아라.

가족들에게 당당한 사람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