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권료 10배? 성급한 발언
잣문가
댓글 0프로축구는 아직 열매를 딸 생각하면 안 된다
관중 수 조금 늘고 인터넷에 쇼츠 좀 돌아다닌다고 자만하다가 한방에 넘어간다
아직은 조금더 인내하며 저변을 늘릴 때다
아주 좋은 사례가 있다
지금 프로농구 완전 폭망하다시피 했는데
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한국프로농구는
여름엔 야구 겨울엔 농구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아시안게임 우승 김승현 같은 스타들이 나오면서 겨울스포츠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자만이 지나쳤다.
이제 농구도 인기있으니까 하며
방송국에게 중계권료 인상을 강하게 요구한 것
그때 방송국이 예 인기높은 농구님. 올려드리겠습니까 했을까?
전혀 아님.
어라? 니들이 누구 때문에 인기가 올랐는데? 이제 방송 안 해줘
방송국 중계권료 인상은커녕 티비방송에서 프로농구 퇴출하고 프로배구를 중계하기 시작.
대략 몇년 동안 에스비에스 스포츠가 일주일에 한두경기 겨우 해주고
티비에서 농구를 보기 힘들었다.
그리고 지금 농구는 완전 쩌리스포츠가 되었고 프로배구가 인기가 농구보다 높다
중계권로 협상할 배짱을 튀기려면 프로야구 수준으로 잘팔리고 나서부터 이다.
아직은 숨죽이고 저변을 늘려야 한다
댓글 0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