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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테이블
와 이 기사 유용하다 '펜싱은 왜 펜싱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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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기가 아닌 '방어'가 우선이다.

 

펜싱은 왜 펜싱이라고 말할까

 영어어원사전에 따르면 영어 ‘Fencing’은 ‘검을 휘두르다’는 의미인 동사 ‘fence’의 동명사이다. 울타리를 의미하는 ‘fence’와 철자와 어원이 같다. 중세영어 ‘fens’에서 유래했는데 이 말은 ‘방어’를 의밈하는 ‘defense’의 옛 말 ‘defens’에서 파생됐다. 본래 의미는 ‘방벽’ ‘방어 설비’라는 뜻이다. 이 단어가 근세에 들어와 ‘검’이라는 은유적인 표현이 추가되면서 상대를 공격하는 ‘검술’이라는 뜻으로 사용됐다.

'펜싱'도 원래는 전투와 호신을 위한 검술을 의미하는 단어였다. 스포츠로서의 펜싱이 등장하면서 호신술의 펜싱과 규격화된 스포츠로서의 펜싱은 서로 용어를 같이 사용했다. 둘을 구분해 부를 때는 '히스토리컬 펜싱(복원검술)'과 '모던 펜싱(현대검술)'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프랑스어로 펜싱을 '에스크림(escrime, [εskʀim])'이라 부르는데, 이 말은 게르만조어(Proto-Germanic)로 '방어하다', '보호하다'라는 뜻을 가진 '스키르미야난(skirmijanan)'과 라틴어 '스키르마(skirma)'에서 유래했다. 이 역시 영어 'fence'와 비슷하게 본래는 ‘방어, 방어를 위한 구조물’ 등을 뜻했지만 고대 게르만어와 라틴어에서 '싸우다'라는 뜻의 'skirman', 'escremir'로 변했고, 현대 프랑스어에서 펜싱을 지칭하는 어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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