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들이 전술 전술하니, 뭐가 문제인지 토론 좀 하자
Kim501
댓글 6나는 축구를 잘 모르지만 이번 경기에서
4-2-3-1전술을 통해 많이 뛰고 상대를 견재하며
힘의 균형을 찾아가려고 노력한거 같다.
공격시에는 윙백을 최대한 공격적으로 올리고
수비형 미들이 수비를 보호하도록 층을 쌓았다.
현재 폼이 좋은 배준호와 이강인이 서로 양방향에서 움직이도록하고 중앙에 이재성과 황인범이 차분히 풀어가게했다. 이를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중앙보다는
측면과 뒷공간에 좀 더 힘을 주게 되었다.
수비시에는 상대의 높이에 최대한 대응하고자
부분 상황별 대인마크하게하고
전반 후반이후에는 상대의 뒷공간을 좀 더 움직이도록
또는 선수들 스스로 판단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라크 선수들 간격을 벌리기 위해 노력한 듯 하다.
후반엔 이라크의 수비부터 올라오는 전방압박을 고려해 좀 더 뒷공간을 찾아가게 하고 측면에서 실마리를 찾기위해 노력했다. 자칫 단조로운 형태일 수 있었으나 상대의 부족함을 이용해 다행히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총평 : 설영우 돌파가 좀 아쉽게 됐고, 이강인에 대한 집중마크로 중앙으로 치면서 황인범과 이재성, 톱과의 유기적 플레이가 부족했지만 측면 공간이 조금 더 열리면서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가 결정력을 나아 다행히 승리가 가능했다.
감독이 이런 전술을 기반으로 선수 개개인을 배려해가며
중요한 경기에 승리하도록 원팀을 만들어가면 기본은 된거 아닌가?
경기력이 좋으면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고,
내부 다툼이 발생하고 먼길 체력이 부족하고 야유가득한 현장에서 엄한 잔디에 똥볼차면 감독 잘못이라는건 공감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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