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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외면하고 떠난 뒤 후회' 돌아온 오세훈, 이강인 찰떡호흡→'홍명보호' 황태자 될 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돌아온' 오세훈(25·마치다)이 '홍명보호'의 황태자가 될 수 있을까. 1999년생 오세훈은 한때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꼽혔다. 큰 키(1m93), 적극적인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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